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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고 > ‘경북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열쇠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 있다’
경북김천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이세영
2020년 09월 24일 (목) 21:57:27 임정구 기자 pd0001@gmtv.co.kr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분위기가 외출 자제로 이어져 차량통행량이 감소, 그에 대한 반사적 이익으로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기대하였다.

그러나 8. 31. 기준 올해 경북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234명으로 예년 동기간 대비 1.3% 증가하였고, 이 중 118명은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50%를 차지한다.

최근 다수 발생하는 사망사고 유형은 이륜차·경운기·자전거 교통사고로 이는 이미 초고령사회를 넘어선 농촌 지역의 경우 전체적인 차량통행량과는 별개로 경운기 등이 노인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여전히 마을 내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된다.

※초고령사회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

따라서 현재 경북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에서 해답을 찾아야한다.

노인은 골밀도가 낮아 가벼운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지고 노화에 따른 시력·인지·지각 기능의 감소로 순간 대응 능력이 저하되어 같은 사고일지라도 더 쉽게 더 크게 다쳐 중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노인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홍보·교육과 교통안전용품의 배부, 시설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교통안전교육 시 사고위험성이 피부에 와닿도록 실제 교통사망사고 사례 영상 및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경각심을 주고, 야간에 가시성을 높여주는 교통안전용품(야광지팡이, 야광우산 등)을 배부하거나 경운기나 보행보조용 전동차 후면에 반사지를 부착하는 것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최근 노인 경운기·자전거 단독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이륜차 뿐만 아니라 경운기, 자전거 운행시에도 머리를 보호할 수 있도록 안전모를 써 주는 것 또한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폐쇄 등의 이유로 직접 대면 교육은 어려우나, 사고위험지역 과속카메라 설치 등 시설개선과 노인단체를 통한 교통안전물품 전달하는 등 경찰에서는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예로부터 어르신은 한 권의 백과사전이라고 말한다.

나무에 새겨진 수많은 나이테가 세월을 담고 있는 것처럼, 어르신들은 그 주름 사이사이에 연륜과 역사를 가득 담은 살아있는 유산으로 우리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구성원이다.

경찰뿐만 아니라 운전자들도 교통약자인 어르신의 특성을 이해하고 운전 시 법규준수 등 주의의무를 다하여 모두의 힘을 모아 어르신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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