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투게더 봉사대는 18일 이른아침 대곡동 2주공 거주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 집안 대청소 및 소독 실시 등 사랑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10여명이 참여 대청소, 악취 제거를 위한 소독실시, 이불빨래 등 홀로 사는 어르신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렸다.

홀로사는 이모 어르신은 평소 건강이 좋지 않은 데다 물건을 버리지 못하는 저장강박증을 가지고 있어 입지 않는 옷이나 먹다 남은 음식물, 각종 쓰레기를 집안 곳곳에 쌓아둬 악취가 풍기는 등 주변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이에 윤여을 회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깨끗하게 정리된 어르신 집을 보니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