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잠잠했던 코로나19가 우리지역에 발생 6일 김천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가 두팔걷고 방역활동에 나섰다.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램 이라며 구름이 잔뜩 낀 후덥지근한 8월 구슬땀을 흘리며 저녁 6시30분 20여명의 대원들이 감천면행정지원센터에 모였다.

오늘도 소독제를 등에 멘 대원들은 면민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면사무소 안과 주변소독을 시작으로 코로나19와 고군분투 보건소, 감천파출소, 주차장등 다중 이용시설중심으로 진행했다. 

백선주 면장은 “오늘 우리 감천에 자율방범연합대 함께 해주신 회장님이하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장마 끝자락에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확산방지를 위해 소독을 해주시니 더욱 의미가 깊다. 끝까지 우리 감천면민들 부탁드린다. 그리고 방범대원들이 건강 하셔야 봉사도 할 수 있으니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 며 격려했다.

전종만 연합대장은“ 오늘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며 15차까지 방역을 함께 한 수고하신 임원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는 경찰과 협력 공조해 우리고장의 치안은 우리가 책임진다는 슬로건 아래 봉사단체로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봉사하는 대원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 고 했다.

김천시자율방범연합대는 주민 자율적인 조직이며 지역 방범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민간 봉사단체로 김천시에는 읍면동별 1개씩 주1~2회 야간 범죄취약지역 순찰활동 및 청소년 범죄예방 선도활동, 불법쓰레기 감시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