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정기회의 이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리로 인해 대면회의를 못 해오다가 최근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하절기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전 위원들은 체온체크를 하고 서로간의 적정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반가운 모습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상반기 실적보고와 협의체 결산보고, 안건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서로 대면하지 못하는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3월 환절기지원사업으로 봄철 난방비를 아끼고자 난방을 소홀히 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온수매트를 지원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가구에 대해 2월부터 6월까지 정기적으로 양곡을 지원했다. 해당 가구에 지역복지자원을 활용 집수리 사업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한 것으로 실적보고를 마쳤다.

하절기 지원사업으로 당초 여름이 되면 사라질꺼라 예상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계속되는 확산으로 외출이 어려워 답답한 집안에서 무더위와 싸우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 저소득 면역력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썸머키트와 방역키트’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e마트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전제등 동장은 “대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3기의 임기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대신동을 위해 헌신하는 위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나라전체가 어려운 가운데 정부와 지자체가 긴급재난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여러방법으로 어려움을 이겨내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그 와중에도 복지사각지대가 발생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으니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관이 더욱 협력하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