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김천시협의회는 4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자문위원 57명이 참석한가운데 2020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 통일의견 수렴 주제는 '코로나위기와 실질적 남북협력 방안'으로 정책 건의 주제에 대한 자문위원 토론을 통해 평화통일 담론을 확산하고 자문위원들의 통일의견을 수렴 정책 건의에 반영시키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안내등록, 정기수 간사 사회로 개회, 정책건의 주제토론 및 통일의견 수렴,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제에 대한 토론은 코로나19확산방지 대책 가급적 시간을 줄이기 위해 동영상 상영과 책자를 활용 설문지를 대체하도록 했다.

백남명 협의회장은 “2019년 사업계획은 북한이탈주민 소방서안전교육과 김천중학생 눈높이 통일교육은 잘 마무리 했다. 금년행사는 하반기에 계획, 코로나19사라지길 기대한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위해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평화토론을 통한 통일의견 수렴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김충섭 시장은 “ 코로나19로 지금도 방역등 노력 하고 있는데 평통자문위원 여러분이 함께 해주시길 부탁 드린다. 이젠 코로나 후휴증 해결대안과 김천사랑카드로 지역 경제회복에 힘을 모아 극복 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 평통 기반이 조성되고 김천의 새로운 도약 미래를 준비하는 각종 과제들이 함께 추진되고 연구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했다.

김세운 시의회 의장은 “올해는 예상치도 않은 코로나 19로 인해 우리 생활이 정지 되고 수개월 모든 것 잃고 살아왔다. 그나마 우리지역은 확진자도 적고 똘똘뭉친 힘으로 회복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김충섭 시장 이하 공직자들, 특히 현장에서 내 목숨위험에도 불구하고 의료진, 자원봉사들의 노력 덕분이라 생각하며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백남명 회장을 비롯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김천시를 이끌어가는 김천의 이끌어가는 중추적인 리더자들로 함께 해주셔서 그런 결과라 생각하면서 감사드린다. 이제 확진자 줄어들고 어느 정도 정리되면 코로나사태 이후의 김천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본다. 포스트코로나 대비 우리가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한다. 시에서도 여러 가지 방법을 간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편리하게 안정적으로 많은 정책들을 실행 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지금은 경제를 비롯 어려운 시기지만 남북 간 문제만은 잘 풀렸으면 좋겠다. 분단된 남북관계가 잘 풀려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다 같이 함께 해 평통자문위원들이 늘 통일을 대비한 국민 분위기를 만드는데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해서 다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생각 한다. 2/4분기 마무리 의미 있는 오늘 충분히 토론해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우리 의회 에서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여러분과 함께 김천시가 안정된 속에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고 했다.

자문위원들은 5분동안 설문지 작성에 이어 백남명 회장 주재로 협의회 업무보고 및 자체 안건토의로 2019년도 통일활동 사업비집행내역, 2020년도 사업계획과 주요업무보고가 있었고 협의회 활성화 방안 및 기타 의견 후 2020 2분기 정기회의 폐회를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