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개령면에서는 지난 14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 본격적인 여름이 되기 전 새봄맞이를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정화활동은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공무원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여 서부교차로에서 신룡교 구간의 제방변 쓰레기와 덕촌교차로 도로변의 쓰레기 약 3t가량을 수거했다. 작업 전 발열체크, 손 소독을 하고 작업 중 활동인원을 분산하는 등 철저한 예방 속에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정화활동을 마치고 개령면 소재지에서 쓰레기의 철저한 분리배출과 생활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주민홍보도 병행했다.

안진규 회장은“회원과 주민들이 오늘 배운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잘 익히도록 하여 환경보호는 물론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서상철 회장“개령의 깨끗한 환경을 주민들에게 선물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고 했고

이석철 회장은“오늘 환경정화활동으로 깨끗한 개령면 이미지에 기여해 기쁘다”고 했다.

조춘제 면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경정비 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개령면 고유의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를 만드는 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