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동주민센터 직원 및 자산동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등 70여명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하천변 등에 불법투기 된 쓰레기를 정비하고자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동안 감천변 및 직지천 일대에서 ‘해피 투게더 김천’청결운동을 하천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활동을 통해 1톤 이상의 각종 불법쓰레기를 수거하고 소각흔적을 정비하는 등 청결한 도시이미지를 제고 시민·단체가 직접 쓰레기 수거에 동참함으로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몸소 체험하는 장이 됐다.

최상동 통장협의회장은“코로나19로 조금은 소홀해진 틈을 타고 불법쓰레기가 투기되는 등 도시미관이 더럽혀지고 있어 이번 활동을 기반삼아 깨끗하고 청결한 지역사회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희덕 동장은“오늘의 청결활동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성숙한 시민의식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단체의 참여를 통해 ‘해피 투게더 김천’청결운동이 정착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오늘 행사에 참여해주신 구성원들께서도 생활쓰레기 분리수거 등 일상생활에서 청결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