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조마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회원 30여명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맑고 깨끗한 도로변 화단 3개소 조성 및 하천정화활동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새마을지도자는 도로변에 무성한 잡초 제거와 땅 고르는 작업과 병행하여 꽃잔디, 페츄니아 등 어린 꽃들을 화단에 정성껏 식재했다. 이번에 심은 꽃들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위안을 줄 것이며 한 여름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들과 피서철 우리 면을 방문한 내방객들에게도 지속적인 꽃내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지난 8일 대대적으로 이뤄진 조마면 범주민 하천정화활동에 조마면 새마을지도자회가 적극 동참했다. 조마면 새마을지도자회에서 만든 EM흙공 던지기는 본 행사의 시작을 알렸으며, 회원 30여명은 하천변 무단투기된 쓰레기 및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조마면 하천을 만들기 위해 온갖 정성을 기울였다.

위성충 조마면장은 아름답게 변한 도로변 꽃길을 보면서“새마을회원들의 노고로 조마면이 꽃향기로 가득하다”며 바쁜 농번기임에도 아름다운 조마면을 만들기 위해 해피 투게더 김천 운동에 적극 참여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