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면 의용소방대는 2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항면 관내 교회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26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부항면 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소방활동을 지원하고 화재,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대원들은 방역활동과 입산시 화기소지 금지, 쓰레기 소각 금지, 논밭 소각금지 등 산불예방 홍보캠페인도 함께 실시하는 등 해피 투게더 김천 실천운동에 적극 동참했다.

신춘식 대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 활동 및 산불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우리 동네 안전 지키기에 솔선하겠다”고 말했다.

장성윤 면장은“자발적인 방역 활동에 참여하신 의용소방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서 개인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동시에 산불예방활동에도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