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구성면은 27일부터 사흘간 봄맞이 연도변 환경정비를 위해 새마을협의회원 50여명과 함께 관내 주요 국도변 및 화단에 꽃묘 식재 및 송죽리 소재 휴경지에 고구마 심기를 실시했다.

새마을 협의회에서는 봄을 맞이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구성면 하강리 경계에서 지례면 경계까지 국도변에 환경정비 하강리, 송죽리, 상원리, 상좌원리 4개소에 메리골드 1,000본, 페츄니아 1,000본, 꽃잔디 500본을 식재했다.

또한 송죽리 소재 500평정도의 휴경지에 매년 고구마심기를 실시했는데 올해도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새마을회원 모두가 참석 고구마심기에 동참했다. 고구마는 수확 후 판매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평소 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환경을 위해 올초부터 농약공병수거,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을 펼치는 등 해피 투게더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다.

강희현 면장은“바쁜 영농철에도 새벽부터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구성면을 만들기 위해서 연도변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