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문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는 지난 24일 봄을 맞이 환경 정비를 위해 꽃심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바쁜 영농철을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감문면 각 마을 새마을 남·여새마을지도자들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감문면을 알리기 위해 단합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금라리 966-6번지 연도변에는 바늘꽃을 심었으며 꽃이 잘 자라도록 퇴비를 살포하고 물주기 작업이 진행됐다.

하동욱 면장은“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준 새마을 남·여지도자들에게 감사한다. 꽃심기를 통해 감문면을 찾는 사람들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으며“꽃들이 조화를 이루는 것처럼 주민들이 화합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감문면을 만들어 나가자”며 희망을 나타냈다.

박갑용 새마을회장은“생명력 있게 활짝 피는 꽃처럼 감문면도 힘입게 성장하길 바란다. 마을 주민들이 꽃을 보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강인희 부녀회장 역시“꽃이 바람을 맞으며 자라는 것처럼 우리도 어려움을 잘 극복해 갈 것이다”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