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서범석)는 농업현장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격적인 농사철인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품목별 농업 인턴지도사와 담당공무원간 업무 연찬을 실시한다.

4월 연찬은 지난 4월 7일(화)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포도, 자두·복숭아, 사과, 참외 등 5품목 인턴지도사 4명과 담당공무원 6명이 모여 3월중 농업현장에서 발생한 주요 병해충, 냉해피해, 및 당면 영농기술 등 중점 지도내용 결과 및 4월중 지도할 과제를 집중 토론,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코로나19 사태로 집합 교육 및 대면 상담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포도, 자두 2품목 동영상 강의 자료를 월 2회 게시하고 있으며, 농업인턴지도사들은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농업인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농업정보를 주1회 동영상을 촬영하여 업로드 하는 등 현장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영기 농촌지도과장은 “농업현장 중심 지도를 통해 지역특화작목 재배와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술상담 및 지도에 총력을 다 해 줄 것”를 당부하면서 “업무연찬을 통해 정립된 기술 등이 농업인의 다양한 기술 수요에 부응하고 신속히 보급될 수 있게 해 달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