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21대 국회의원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첫날 후보들은 자산동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묵념으로 필승을 다짐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조용하게 진행했다.

송언석 후보와 미래통합당 선거운동원들은 직지교 사거리, 더불어 민주당 배영애 후보는 선거 운동원들과 이마트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로 차분하게 시민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기호1번 배영애 후보는 퇴근길 지좌동 사거리에서 “잃어버린 30년, 집권여당 배영애 만이 되찾을 수 있다” 며 “민주당이란 이유만으로 차가운 편견 속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지만 어느새 하나 둘 따뜻한 이웃들의 온정으로 자신의 길을 걸어올 수 있었다. 침체된 김천을 위해 집권여당의 힘 있는 기호 1번 배영애 후보만이 해결할 수 있다“ 고 호소했으며

퇴근길 교동교 사거리에서 송언석 후보는 “ 대한민국을 바로잡을 한사람! 김천을 도약하는 도시로 만들 한사람! 미래통합당 기호2번 송언석이 앞장 서겠다” 며 호소했다

또한 무소속 기호9번 이상영 후보는 퇴근길 신음동 사거리에서 외로운 싸움이라며 “나그네는 주인이 닦아 놓은 길을 그저 지나칠 뿐이지만 토박이는 길이 필요한 곳에 ‘새로운 길’을 만든다. 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지만 별도의 정부 지침이 없는 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조용한 선거운동을 진행하겠다. 변화와 혁신만이 김천을 살릴 수 있고 농촌이 살아야 김천이 산다” 며 무소속 이상영이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