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 외출이 어려운 가운데 자영업자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그러는 와중에 착한임대료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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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곡동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한 ‘대곡사랑 나눔 임대료인하 운동’에 나섰다.

신동균 동장은 “‘로즈앤크라운’ 임대인 백순식님, ‘심술집’ 임대인 강운규님, ‘토속정’ 임대인 김형균님, ‘구성메기메운탕’ 임대인 김기수님, ‘한남동 그집’ 임대인 이연희님 5곳 건물 임대인들은 대곡동 착한임대료 운동에 동참 어려운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주인공이 됐다.”

또한 신동균 동장은 “이번 착한 임대료 상생협약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협약에 동참해 준 건물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착한 임대료 운동이 작은 씨앗으로 우리시 전 지역으로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김천시에서는 착한 임대인에게 지방세(재산세, 자동차세) 감면을 추진 중이며 정부에서도 상반기 임대료 인하액의 50%를 임대인의 소득세, 법인세(국세)에서 세액을 공제해 주는 지원(안)을 발표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지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