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화남산동(동장 양준영)은 최근 우리 사회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화남산동은 ‘코로나19 비상대응팀’을 구성하여 비상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야간 및 주말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3일에는 관내 단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기도 하였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각종 모임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며 경로당 폐쇄 및 관내 종교시설에 예배 등을 잠정중단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하였다.

코로나19 사태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이후 24일 오후에는 평화남산동 직원들이 소독제 분무장치를 장착한 차량을 타고 직접 방역 소독작업을 실시하였다. 직원들은 상점가 골목 등 관내 방역 취약지역 및 김천역 광장 일대에 소독제를 살포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썼다.

양준영 동장은 “평화남산동 직원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주민 여러분의 불안을 덜고자 주말 없이 근무하며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오늘은 관내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소독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방역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국가적 위기인 코로나19 사태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 손씻기, 마스크착용, 외부활동 자제 등 예방수칙을 잘 지켜서 우리 함께 지금의 위기를 이겨나가자.”며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