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봉산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희왕, 부녀회장 이남수)는 10일 봉계초등학교를 방문해 우수 졸업생 장학증서와 장학금 20만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봉산면새마을협의회는 장학금을 당초 오는 13일 봉계초등학교 졸업식에서 우수 졸업생 2명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졸업식을 외부인 초청 없이 졸업생들끼리 간소하게 함에 따라 미리 학교에 전달하게 되었다.

이남수 봉산면새마을부녀회장은“봉산면의 미래 인재 육성에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하게 쓰여져 지역의 미래 일꾼 육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대동 봉계초등학교장은“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귀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봉산면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졸업식 때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