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4일(화)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대표자 및 종사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대표 및 종사자, 대학교수 등 20여명은 경상북도내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인 ‘안동반가’와 ‘문경미소’를 방문하였다.

이번에 방문한 안동반가(대표 이태숙)는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여성친화기업을 지향하고 안동의 특산물‘마’를 가공한 제품 생산과 카페 운영으로 안동에서 주목받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며, 문경미소(대표 김경래)는 문경의 특산물 ‘오미자’를 가공한 오미자 김, 오미자 청 등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기 위하여 다국가로 수출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으며 수익금 중 일부를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문경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우수 사회적경제 대표들의 경험 및 성공 사례 공유, 지원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재정교육과 2020.1.1일부터 시행되는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등에 관한 법률」교육도 함께 이뤄졌으며 사회적경제기업과 견학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에서는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사회공헌사업과 병행한 사업 발굴과 향후 보다 좋은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하여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견학을 통해 우수 사례에 대한 공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