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면사무소에서는 지난 5일 겨울철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으로부터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농소면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정하 면장, 김태식 제설봉사단장과 단원들이 참석하여 트랙터 제설장비 부착, 모래살포기 시험운행 등을 실시하며 제설작업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농소면 이정하 면장은 “스스로 마을을 대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데 애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겨울철 농소면 눈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지 실정에 밝고 경험이 많은 제설봉사단 여러분의 힘이 절실하다. 봉사단원들의 희생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기에 항상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올해도 안전한 제설작업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 하였으며, 제설작업에 따른 어려움이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였다.

또한 김태식 제설봉사단장은 “제설작업이 힘든 점이 있지만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올해도 최선을 다해 제설작업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농소면 제설봉사단은 김태식 단장 외 15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겨울철 폭설시 마다 적극 활동하여 농소면 주민들의 안전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