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10월 10일 부곡동 2주공아파트 경로당에서 5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찾아가는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하였다.

강사인 한두선씨는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소속 장애인 당사자로서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장애인식개선 강사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강사로 활동하여 교육에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평소 알지 못한 복지시책 및 각종 정보도 제공하고 네일아트 봉사를 통해 아름다움도 함께 선사해 드렸다.

이날 교육은 장애를 잘못된 편견으로 바라보는 시선과 관점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하여 인식개선을 돕는 메시지를 전달하였으며 교육을 마치고 한두선 강사의 멋진 공연은 주민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장애인 OX퀴즈, 장애인 편의시설 및 여성장애인 인식개선 카툰도 함께 전시하여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의 필요성과 여성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희망하는 지역의 공공장소를 찾아가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