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부항면에 거주하고 있는 이종윤 청정부항발전협의회장의 가족들이 김천시 기부릴레이 프로젝트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단체, 모임, 향우회 등이 가입의사를 밝히고 연간 1천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에는 이종윤 청정부항발전협의회장과 부인인 박길선 여사, 슬하 3남매의 가족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평소 이종윤 회장은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기부릴레이 프로젝트’의 뜻에 깊은 공감을 하고 있었으며, 이 회장의 참여 권유에 자식들 또한 흔쾌히 응해 1천만원의 성금을 모을 수 있었다.

이종윤 회장은 “다 함께 잘 살 때 비로소 건강한 사회가 이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자식, 손주까지 모두 참여한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며 “이 회장님의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에겐 큰 힘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나눔 확산이라는 선한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천시 기부릴레이 프로젝트는 지난 7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일반시민, 기업체 임직원, 출향인 등 누구나 관심과 나눔의 뜻이 있다면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