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은 경로당에 행복도우미를 지원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휴식공간의 경로당을 여가문화의 공간으로 변화 시키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심의회를 통해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고, 행복도우미 32명을 채용하여 10월 1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회의실에서 사업의 결의를 다지는 발대식과 각 읍·면·동 노인회 분회장들과 첫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사업수행 방식은 행복도우미 1인당 16개 정도의 경로당을 기준으로 매일 3~4개소를 순회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 예정이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는 오래전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단체로 그에 대한 기반은 탄탄하다고 생각하며 이번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사업 수행의 밑바탕은 충분하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고,

“경로당 행복도우미로 사업수행에 탁월한 지역사회의 인재가 채용되어 기쁘고,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통해 지역사회의 자원을 활용하여 모든 지역사회주민이 함께하는 경로당으로 새롭게 탄생시키겠다”고 하였다.

남추희 행정복지국장은“우리시는 노년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520여개에 달하는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보급하였으며, 그 이외에 노인의 여가활동까지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시작하여 경로당이 어르신 노후의 삶에 행복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