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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후보자 추천위원회(김용대 위원장) 4월2일 악성댓글에 고발하자 3일만에 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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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선거관리위원회에 김용대 위원장 명의로 시의원 공천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실시를 신고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추위의 여론조사는 불가하고 공추위가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공추위를 해체하라는 식으로 김용대 위원장 및 이철우 국회의원의 명예를 훼손한 2010. 4. 2. 자 김천인터넷뉴스에 댓글 ( 필명 : 넷심은천심 )에 관하여 김천경찰서에 수사의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사실이 김천인터넷뉴스에 보도되자, 넷심은천심은 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글을 올리지 않겠다는 내용의 댓글을 올리고 자수의사를 밝혔다.
넷심은천심은 2010. 4. 5. 10:30 개최된 공추위의 8차 회의에 출석하여 김용대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는 내용의 반성문을 제출했다.
넷심은천심은 평화동에서 거주하는 김모씨로 밝혀졌고, 김천인터넷뉴스 기사에 넷심은천심으로 올린 글은 모두 자신이 올렸다고 고백했다.
넷심은천심은 그동안 김천인터넷뉴스 정치기사에 대하여 음해.비방하는 글을 많이올려서 한나라당 김천시당원협의회와 선량한 시민들의 분노를 샀고, 과연 그가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 불러 일으켰다.
김용대 위원장은 “공추위는 김천시민사회에 건강한 인터넷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수사의뢰 결정을 하게 되었는데 넷심은천심이 자수를 하게 되어 그간의 사정을 물어보았더니 진짜인 것으로 일응 생각이 되고 이를 계기로 앞으로 인터넷상에서 숨어서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비방하는 일은 없어져야 하며 정치가 개혁되고 시민사회도 성숙해져야 살기 좋은 김천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김천 공추위의 활동이 대구.경북 언론과 시민단체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공추위가 인터넷상의 악성 댓글을 정화시키는 큰 일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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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5.2 목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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