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건설도시과)는 올해부터 건설기계조종사면허증을 자동화시스템으로 처리되는 PVC 카드식 발급기를 도입하였다.

기존의 면허증은 종이에 비닐코팅을 입힌 형태로 물기에 취약하고 훼손이 쉽게 되어 들뜸 현상이 나고 위․변조에 노출이 쉬워 보안에 취약한 약점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된 자동화시스템 카드식 면허증은 운전면허증 및 주민등록증과 같은 플라스틱 PVC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 있어 훼손에도 강할 뿐만 아니라 위조방지 기능의 홀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 면허증 보관 관리에도 편리한 이점이 있다.

이전 종이형태 면허증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발급하기 까지 30분이 소요되었지만 이번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처리 시간이 5분으로 대폭 축소되었고 면허증의 재질과 처리기간 단축으로 민원인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되었다.

김천시의 건설기계 등록대수는 2,165대 이며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수는 5,144명 이고, 매년 1,200여건 이상의 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