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율곡동(동장 신장호)에서는 지난 6월 7일, 18시에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율곡동체육회 임시총회가 개최되었다.

지난 3월 임시총회에서 김학술 회장이 신임 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이후, 율곡동체육회는 당연직이사 27명, 기존이사 9명에 이어 65명의 신규 이사가 추가로 가입하여 총 101명의 이사회로 새롭게 구성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임시총회에서는 효율적인 체육회 운영을 위해 회칙 일부를 개정하여 부회장을 10명으로 늘리고, 재정에 관한 조항도 변경하였다.

새로이 선출된 김학술 회장은 “율곡동 각 체육 동호인들과 화합하고, 8,000여명의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는데 협조하며, 긍정적인 사고와 행복한 마음으로 해피하게 율곡동체육회를 이끌어 나가자”고 밝혔다.

신장호 율곡동장은 인사말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만큼, 모두가 화합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나아가 다가오는 시민체전에 우리 율곡동이 반드시 소기의 성과를 거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였으며,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과 ‘김천愛 주소 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율곡동 체육회는 7월말에서 8월초 경에 다시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시민체전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