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면장 김천석)은 15일 마을의 리더인 이장협의회와 면직원들이 청결 릴레이 바톤을 이어 받아 연도변 환경을 정비하고 국토대청결 활동을 전개하였다.

감천면 이장협의회가 주축이 된 이날 행사에서 금송리 배다리 일원을 중심으로 긴방천 산책로와 하천변으로 떠 내려온 각종 생활쓰레기 및 바위 틈틈이 끼여 있는 폐비닐, 스티로폼등을 말끔히 수거하였다. 또, 상춘객을 위해 연도변의 각종 이물질을 제거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은 지나가는 차량들과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였다.

감천면 이상곤 이장협의회장은 “각 마을의 이장들이 감천면의 중심인 긴방천을 둘러보며 청결활동을 하는 모습이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머물지 않고, Happy together 청결 릴레이의 그 기운이 주민들에게 널리 전파되어 배려하고 살기 좋은 부자농촌 감천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감천면 이장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청결 릴레이 활동에 참여한 김천석 감천면장은 “사시사철 일손이 필요한 참외특구 지역으로 다른 읍면동과 달리 연일 바쁘신 가운데에도 내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Happy together 김천 청결 릴레이 운동에 앞장서 주신 각 마을의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