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 댄스스포츠교실(강사 조숙이)은 지난 25일 사회복지법인 영남정신요양원 1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평화남산동 3층강당에서 댄스봉사활동을 펼쳐 노인의 인지기능과 생활활력을 주었다.

회원 이 모씨는 “ 낯선 사람들 앞에서 댄스를 추는게 어색하고 부끄러웠는데 부모님생각이 떠올라 어르신과 함께 춤을 추는게 뿌듯한 마음이 들었으며, 더 열심히 연습하여 다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숙이 강사는 “회원분들이 자신의 재능을 살려 즐겁게 노력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아보며 자신의 재능으로 주변을 기쁘게 하고, 위로할 수 있는 사랑나눔 댄스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범석 평화남산동은 “어려운 이웃에게 용기를 내어 재능나눔을 선사한 댄스스포츠교실 회원분들게 감사드리며, 활력이 넘치는 평화남산동이 되도록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