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4월 24일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제36기 김천시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세운 김천시의회의장, 최정자 김천시여성대학동창회장 및 기별회장,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수료식은 여성대학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동아리 “김천하모니카동호회”의 식전공연에 이어, 2개월간의 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수강생에게 수료증 및 개근상을 수여하고, 여성대학 운영에 봉사해 온 임원 3명에게는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수료생들의 작별 노래 제창으로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김충섭 시장은 “김천시여성대학이 자기계발 특강을 통해 여성 리더를 양성하고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지위 향상에 많은 역할을 해 오고 있다”하면서 “지역 현안에 대한 공감․소통으로 지역사회 동참분위기 조성 및 지역애(愛) 고취에 앞장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수료생들은 그 동안 김천시여성대학을 운영해 준 김천시에 감사를 표하면서 인문․사회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에 힘써 줄 것을 부탁하였다. 또한 해피투게더 김천운동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였다.

김천시여성대학은 이날 7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으며, 수료생들은 여성대학 동창회를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행복나눔 알뜰매장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