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삼도(경북김천,전북무주,충북영동)나라사랑 안보결의대회』가 4. 19(금) 오전 11시에 대광동 환경공원 기념비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김세운 김천시의회 의장, 나기보 도의원, 이강화 김천지회장, 신현봉 무주지회장, 전호진 영동지회장, 도내 시·군지회장, 보훈단체장, 참전자회원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대회사, 축사, 국가안보결의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이강화 김천지회장은“오늘 행사에 먼 길을 마다않고 참석하신 무주, 영동 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는데 월남전참전자회 회원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대한민국이 오늘날과 같이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부러워하는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번영을 이루고 국가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참전용사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와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 무주 안보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삼도 월남전참전자회는 해마다 돌아가며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하여 회원 간 친목과 결속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