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 드림스타트에서는한부모·조손가정 등 16가정을 대상으로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의 아동들에게 균형 있는 식생활을 위해 “드림스타트와 함께 사랑의 반찬 나눠요”를 주제로 3월부터 12월까지 밑반찬 영양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밑반찬 지원 사업은 음식조리가 어려운 가정에게 주1회(매주금) 반찬을 제공하여 성장기 아동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영양섭취로 성장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지원된다.

평소 집에서 섭취하기 힘든 다양한 식단으로 매주 새로운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여 가사와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균형 있는 영양섭취로 가족의 만족도를 높여 주고 있다.

자두꽃 봉사회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드림스타트 영양 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대상가족들의 만족도가 많이 높아졌으며, 앞으로도 건강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도록 영양 가득한 반찬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회복지과 이상동과장은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반찬을 통해 함께하는 가족문화가 형성되길 바라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