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7일 봄철 해빙기를 앞두고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관내 주요 대형건축사업장의 현장소장 및 감리단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시는 해빙기에 사업장 내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사전점검 및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건축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산먼지를 보다 적극적으로 감소시키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일환으로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세부계획을 수립하여 실시 할 것과 주요시정 홍보 및“김천주소 갖기”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도 당부하였다.

이에 간담회에 참석한 현장관계자들은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현장점검 및 근로자들 안전교육에 힘쓸 것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업체와의 상생협력 및 김천주소 갖기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다짐하였다.

시 관계자는 “봄철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마음가짐이 느슨해지고 그로 인해 안전사고가 다른 시기보다 많이 일어날 수 있어 근로자들을 위한 교육과 공사장 주변의 가시설물이나 지반침하의 이상 징후가 없는지 점검에 철저를 기하여 안전한 현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