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 김충섭은 영농초기 성공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으로 안정적인 농촌생활을 유도하기 위해 『제21기 영농기초(귀농)과정』을 개설하여 지난 2월 26일 오후 2시 교육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2009년부터 시작한 귀농교육은 귀농 예정자를 포함한 5년 미만 영농 기초단계의 농업인을 위한 과정으로 전체 20기 과정, 88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오늘을 시작으로 귀농교육은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총 70시간으로 진행이 되며, 작물팀별 현장 재배기술 교육, 농업경영 및 귀농․귀촌 선배농가 현장교육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이날 ‘Happy together김천운동’의 일환으로 교육 시작 전 교육생들이 질서·친절·청결 등 실천과제를 외치며 다짐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대한 사전 체험 및 맞춤식 기초 농업 교육을 통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귀농생활을 계획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라고 김천시 인구 증가에도 한 몫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