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임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임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GAP(농산물 우수관리)인증(산림분야) 농가가 인증시 부담하는 안전성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GAP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의 단계까지 농업환경(토양·수질 등)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 등의 유해물질을 중점관리해 안전한 농식품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인증 시 필요한 안전성 검사 비용을 부담하고 신청일 기준 GAP인증(산림분야)을 유지하고 있는 임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희망 임업인은 신청서와 GAP 인증서, 검사 증명서, 검사비 영수증, 통장 등의 구비서류를 준비해 산림작물을 재배하고 있는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임산물에도 GAP 인증 지원 및 확대가 임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임업인의 소득 보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