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정심사(주지 보선스님)에서 평화남산동 주민센터에 사랑의 쌀 20kg 10포대(50만원 상당)와 성금 10만원을 전달했다.

정심사의 선행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주지스님은 지난 40년 간 김천교도소에서 불교법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고, 신도들이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돼지고기(200만원상당)를 급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영욱 평화남산동장은 “정심사는 우리동의 대표 사찰로 늘 선행에 앞장서고 있어서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덕분에 소외계층 주민들이 즐겁고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증받은 쌀은 독거노인 및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