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의장 김세운)는 10월 31일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월 18일부터 시작된 1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제199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199회 김천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의결 처리하고, 다음날인 19일에는 자치행정위원회에서 「2019년 김천시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 동의안」, 「김천시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의 의안과 산업건설위원회에서「김천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1건 등 총 11건의 의안을 심사하였다.

또한, 10월 22일부터 30일까지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 각 소관부서별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를 통해 내년도 시정방향과 중점추진사업 등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한 의원들은 사업 시행에 있어 문제점이 예상되는 부문에 대해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다양한 의견으로 시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였으며,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제9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의결한 후 제199회 임시회를 마무리 하였다.

김세운 의장은 폐회 인사를 통해“바쁜 일정에도 2019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 및 각종 의안 심의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 의원님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집행부에는“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시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의회는 12월초에 제200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내년 우리 시 살림살이에 쓰여질 2019년도 예산안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올해 살림을 정리하는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예정이며, 시정 질문을 통해 올 한해 추진되었던 주요 시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