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이주원) 현장대응단(단장 박봉림)에서는 지난 24일 오후 2시경 김천시 감문면 송북리 야산에서 다리부상(골절추정)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조모씨(여,79세)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추석 연휴를 맞아 산행을 하다가 발을 헛디뎌 부상을 입었으며, 출동한 김천소방서 구조구급대원들이 붕대 및 부목이용 응급처치를 한 후 산악용 들것 이용하여 산 아래로 내려왔다.

 박봉림 현장대응단장은 “산행 시에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정한 후 반드시 길이 있는 곳으로 다니며, 발에 잘 맞는 등산화 및 장갑을 착용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