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 오는 7. 28 ~ 29일 양일간 김천 강변공원에서 “제13회 어울림예술장터”가 개최되었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어울림 예술장터는 시민들이 공연, 전시 위주의 예술 체험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예술·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 김천지부 산하 7개 지부(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국악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연극협회)가 참여하여 체험행사와 공연행사로 나누어 진행되었고 오전, 오후로 나뉘어 오전 10시부터 오후7시까지는 체험행사, 오후7시30분부터 9시까지 공연행사로 이루어졌다 .

 체험행사는 문인협회(회장: 이태옥)에서 깃발 시화전, 삼행시 짓기, 미술협회(회장: 엄태진)에서 민화 에코백만들기, 사진작가협회(회장: 오상관)에서 아름다운 추억사진 만들기로 전개되고, 공연행사는 국악협회(회장:남필봉)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국악한마당, 음악협회(회장:권오선)에서는 장터음악제, 연예예술인협회(회장:이민응)에서는 우리가요한마당, 연극협회(회장:임열)에서 코믹 매직저글링쇼로 구성되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어울림 예술장터는 “제16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와 더불어 김천시가 문화 예술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