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면장, 김준호)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유공자(6·25참전 유공자, 월남전참전유공자, 전몰군경유족) 50명을 모시고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대항면 백창봉 예비군면대장, 박옥기 방위협의회장, 직지사 주지 법등 큰스님, 구명철 이장협의회 총무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하신 분들께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직지사복지재단에서 협찬한 기념품을 전달하였으며, 유공자분들의 애로사항 청취하며 간담회를 진행하였다.

6·25참전유공자회 대항면 분회장(이삼)은 “잊지 않고 이런 귀한자리를 마련해주어 고맙다.”고 말하며 “많은 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억해주시고, 이런 뜻깊은 자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김준호 대항면장은 “참전유공자 어르신을 이런 자리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며, 참전 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과 고귀한 뜻을 받들어 국가유공자를 보살피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