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체육회는 지난 23일 시청 3층 강당에서 박보생 김천시체육회장을 비롯한 이사회(28명) 및 대의원(49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 이사회 및 대의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에 개최된 정기이사회에서는 2017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승인,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김천시체육회 사무국 운영규정(안)을 의결해 총회에 상정했으며, 오후에 개최된 대의원 총회에서는 김세호(평화남산동 체육회장), 장재호(율곡동 체육회장), 유청술(아포읍 체육회장), 박종철(구성면 체육회장), 김성용(대항면 체육회장) 5명을 대의원으로 위촉(인준)하였으며, 심의안건을 모두 원안 가결하고 회의를 마무리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다가오는 4월 상주시에서 개최되는 경북도민체전 성적향상을 비롯한 체육회 발전방향과 관련한 다양한 건의사항 및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보생 김천시장은 “우리시는 연간 60여개의 스포츠대회와 김천하이패스배구단 활성화로 프로스포츠 진흥에 기여한 점,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제13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수상하여 스포츠중심도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김천시체육회가 그 중심에 있었다며 2018년도에도 우리시의 스포츠 3대 강점인 최고의 시설, 교통, 노하우를 전국에 알려 스포츠 메카 중심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는데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