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백남명)는 지난 16일 김천평화시장에서 김천여성의용소방대, 상인회 그리고 소방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설치 촉진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대형화재로 인해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상인과 시민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하여 실시됐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10년 이상 노후 소화기 교체 홍보, 소화기 및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했다.

 또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하며 방화천막 교체 안내, 주택용 소방시설의 의무설치 촉진 등에 대한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김천시민들의 화재예방 안전경각심 고취에 만전을 기하였다.

 김천소방서 백남명 서장은“전통시장의 특성상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인명피해와 대형화재로 확산되는 특징이 있어 최선의 방법은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영업종료 후 전원차단, 화기 취급시설 확인 등 사전예방 노력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