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서울경제신문에서 주관한 "2009 지역경제 리더" 자치단체 부문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경제위기와 경기불황에 맞서 지역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는 10개 부문의 ‘지역경제 리더’에게 수여되는 상이기에 더욱 김천이 빛나고 있다.

부문별 수상자도 다양했다. 대기업부문 대상에 포스코, 사회공헌부문 대상에 S-오일, 공공부문 대상에 울산농산물유통센터, 중견기업부문 대상에 성진지오텍 등 10개 부문에 다양한 평가가 이루어 졌으며 김천은 전국 자치단체 중 가장 눈부신 활약으로 지방발전을 주도한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서울경제신문사는 김천시 선정 이유로 " 박보생 시장의 민선4기 출범이후 ‘농촌형 은둔도시’라는 이미지를 털고 경북지역 신성장동력을 이끄는 대표적 산업도시로 도약했으며, 혁신도시의 본격조성과 KTX역사 유치 등을 통해 새로운 변신에 성공한 점 " 이 높이 평가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김천시는 민선4기 들어 추진했던 풍력발전단지 기공, 삼락～다수간 도로개설, 신음가도교 확장 등 굵직굵직한 현안사업 완공과 (주)KCC 유치 등으로 각종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삼락～다수간 도로

이런 역동적 시정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아 중앙정부 및 경북도 등 상급기관에서 수상하는 각종 상을 휩쓸고 있다. 지난달 2009년 에너지 절약대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2억원과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경북도 인․허가 부서 평가 최우수기관, 경북도 산불방지 최우수상 등 19개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상사업비 7억여 원을 확보하는 등 기축년을 뜻 깊게 마무리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