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 지난 4월부터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시민건강학교가 2017년 11월 1일 11:00 중앙보건지소 4층 강당에서 종강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종강식에는 보건소장·지역대학교수·강사협회장·수강생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참여자 28명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난 강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건강학교’는 다양한 강좌를 통한 자가건강관리능력의 향상을 목표로 하여, 회원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4월 6일부터 10월 18일까지 근력강화· 낙상예방·응급처치방법·영양관리법 등 21회 운영하였으며, 누계인원 923명이 참여하여 건강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인사말에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듯이, 우리가 건강에 대해 아는 만큼 활기찬 생활이 펼쳐질 것이다. 그 동안의 강의를 상기하시어 올바른 생활습관이 형성되시길 바란다.”라고 하였으며, 건강에 대한 지식과 응급처치 방법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앞으로 보건소에서는 올바른 건강상식의 배양을 위해 내년에도 시민건강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시민건강학교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중앙보건지소 ☎ 421-2786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