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주)재영(회장 심택수)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오천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2일 2층 접견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한 김천시와 (주)재영의 투자양해각서 체결식에서 (주)재영 심택수 회장은 “김천시 지례면에서 바닥재 플라스틱제품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김천시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감사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오천만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은 “기업경기도 좋지 않은데 우리시에 투자를 결정해주시고, 오천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주신 심택수 (주)재영 회장 및 직원들에게 많이 감사드리며 우수한 품질로 PVC바닥재 사업이 더욱 발전하여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2007년 김천시 지례면에 설립된 (주)재영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PVC바닥재로 층간소음 문제 해결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난해 4월에는 2016 중소기업품질경영대상을 수상하였고 올해 3월에는 심택수 (주)재영 회장이 모범납세자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2016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오늘 기탁한 오천만원을 합해 총 2회에 걸쳐 칠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하였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98억7천6백만원이 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