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여름철 우기철을 대비하여 철저한 사전대비 및 조기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배수펌프장 9개소에 대해 우리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민간전문업체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에서 배수펌프장 전기․기계시설(펌프, 제진기, 수문, 비상발전기)의 정상 가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였으며, 이를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정해명 건설개발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농업용 배수펌프장 가동중단 등의 비상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발생으로 인명․재산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영농활동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