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 봉산면, 어모면에 위치한 난함산 줄기의 우수한 풍황자원을 이용한 총용량 8MW의 대규모 풍력단지가 조성될예정으로 1일 (주)하이드로젠파워의 출자회사인 김천풍력발전(주)는 현장사무실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박일정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한가운데 김천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2.300억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사업규모로 2.5MW용량의 발전기 34기를 설치하여 2013년부터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시작하게되며, 연간 21만 5천여ton의 원유 대체 효과와 9만6천여ton의 온실 저감효과를 나타내게 되며, 더불어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관련 경제산업활동 또한 활발하게 진행되어 김천시의 녹색성장 산업기반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천풍력발전(주) 관계자는 "자연이 주는 무한한 바람자원을 이용하는 풍력단지건설은 까다운 인허가 절차와 긴 시간 입지검토분석등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사업으로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3년 본격적인 상업운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