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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교육에 앞장서는 김천다수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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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다수초등학교(교장 최영환)는 9월 17일(목) 본교에서 2학기 동안 함께 지낼 새 식구인 베트남 초청교사 2명을 위한 환영식을 개최하였다. 전 교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꽃다발을 증정하고 두 교사를 위한 깜짝 노래 공연도 펼쳤다. 이후 교장 선생님의 따뜻한 인사말을 전한 후 뜨거운 박수로 두 베트남 초청교사를 맞이하였다.
두 교사는 3개월 동안 다문화 및 국제이해 교육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계획이다. 먼저, 수업 참관을 통해 한국의 교육 방법에 대해 관찰할 기회를 가질 것이다. 또한 두 교사가 직접 수업을 계획하여 모든 학년 수업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 문화 체험의 기회를 주중, 주말 4회 이상 가질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본교는 지난 8월 한미교육위원단이 주관하는 풀브라이트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새롭게 배치하여 영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베트남 초청교사의 방문을 통하여 김천다수초 학생들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외국인을 받아들이는 내면적 태도를 성숙하게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 기대해 본다.
Pang Cong Dung 교사는 “한국에 방문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문화의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영환 교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베트남 교사를 통하여 글로벌한 교육을 실현할 것이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기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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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 : 2024.5.2 목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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